‘미우새’ 임수향, 쉬는 날 머리 안 감는다

‘미운우리새끼’ 예고 화면 캡처.

배우 임수향이 서장훈 못지않은 ‘청결’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1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이하 ‘미우새’)’에는 임수향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반전 예능감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임수향은 침대에 올라가기 전 본인만의 신성한 의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침대에 눕기 전 조도와 습도를 맞추는 등 1시간 동안 완벽한 준비를 마쳐야 침대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심지어 “씻지 않은 날에는 침대를 두고 바닥에서 잔다”고 밝혀 ‘여자 서장훈’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곧 청결과는 거리가 먼 반전 모습을 공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녀는 집에 있을 땐 며칠 동안 머리가 떡진 상태로 지낸다는 것이다. 깔끔한 그녀가 머리를 안 감는 이유가 무엇인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임수향의 반전 매력을 볼 수 있는 ‘미우새’는 15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