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동현 “내 본명은 ‘김봉’”

하경헌 기자 2023. 1. 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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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김동현이 출연한 SBS 예능 ‘런닝맨’의 한 장면. 사진 SBS



파이터 겸 방송인 김동현이 SBS 예능 ‘런닝맨’에서 본명 개명의 뒷이야기를 전한다.

김동현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순정파이터’의 일원으로 출연해 추성훈과 함께 예능감을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재석과 양세찬은 각 팀의 관장으로 변신해 연봉협상을 펼쳤다. 연봉협상 도중에 김동현의 본명이 ‘김봉’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내가 좋아하는 코드” “갑자기 정이 간다” “나는~ 봉이야!”라며 연신 도발했다.

이에 김동현은 개명의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파격 발언을 이어가 현장을 웃겼다.

이어 퀴즈 과제가 진행됐는데 김동현은 “파이터들 쪽에선 완전 상위권이다. 파이터 계의 맨사”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추성훈은 기상천외한 오답을 늘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퀴즈 결과에 따라 펀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선수들은 ‘불주먹’의 타이틀을 걸고 경기 때처럼 진지하게 임했고, 김종국을 능가할 ‘런닝맨 주먹왕’의 탄생을 알렸다.

추성훈과 김동현의 활약상은 15일 오후 6시2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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