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BTS 지민, 협업 통했다…아이튠즈 월드와이드송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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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태양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지민이 피처링한 태양의 새 디지털 싱글 '바이브(VIBE)'가 전날 발매 즉시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의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태양이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더블랙레이블' 총괄 프로듀서인 테디 그리고 쿠시(KUSH), '빈스(Vince)', 24 등의 프로듀서들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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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0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2세대 대표 보이그룹 '빅뱅' 멤버 태양(35·동영배)과 K팝 3세대 대표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28·박지민)의 협업이 전 세계에서 통했다.
14일 태양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지민이 피처링한 태양의 새 디지털 싱글 '바이브(VIBE)'가 전날 발매 즉시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의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세계 각지에서 고른 인기를 누리며 60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국내 음원 플랫폼들에서도 발매 1시간 만에 상위권에 모두 차트인했다.
태양의 솔로 신곡은 2017년 8월 발표한 정규 3집 '화이트 나이트' 이후 약 5년5개월 만이다. 2018년 1월 '라우더'를 발표하긴 했지만 '2018 평창 올림픽' 응원가로 자신의 곡 작업이 아니었다.
'바이브'는 서로의 관계 속 '바이브'(VIBE·분위기)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미묘한 감정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태양이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더블랙레이블' 총괄 프로듀서인 테디 그리고 쿠시(KUSH), '빈스(Vince)', 24 등의 프로듀서들이 힘을 보탰다. 지민은 피처링 뿐만 아니라 작곡에 힘을 보탰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한편, 태양은 MBC TV 예능물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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