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아티스트 경남 찾는다…경남문화예술회관 상반기 공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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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경남을 찾는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올해 그레이트 시즌 상반기 기획 공연·전시를 14일 공개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대형 레퍼토리 공연은 물론 문화가 있는 날과 경남뮤직페스티벌 등 소규모 기획공연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패키지 티켓 오픈을, 20일 오전 11시 개별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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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경남을 찾는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올해 그레이트 시즌 상반기 기획 공연·전시를 14일 공개했다.
우선 재즈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트럼펫 연주자 윈튼 마살리스가 내한한다. 윈튼 마살리스는 총 9번의 그래미 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임을 증명했다. 백과사전처럼 완벽한 트럼펫 기교를 구사하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드러낸다. 그는 뉴올리언스 재즈부터 모던 재즈까지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선사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공연 일시 3월 21일 오후 7시 30분.
지난 2014년 국제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황수미가 단독 리사이틀로 도민을 만난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전 세계인을 매료시킨 황수미는 세계적인 가곡 반주자인 헬무트 도이치와 도이치그라모폰 음반 송즈(Songs)를 발매해 또다시 주변을 놀라게 했다. 공연 일시 4월 20일 오후 7시 30분.
가는 곳마다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슬라바 폴루닌의 스노우쇼가 경남에 처음 입성한다.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수천만 관객의 마음을 홀린 '스노우쇼'는 1993년 초연해 지금까지 영국의 타임 아웃상과 올리비에상, 러시아의 골든 마스크상, 바르셀로나 골든 노우즈, 뉴욕 드라마 데스크 상 등 일일이 거론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세계 연극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무성 영화 속의 찰리 채플린을 연상시키는 8명의 광대들은 아무런 대사 없이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짧은 에피소드들을 펼쳐낸다. 공연 일시 5월 4~5일 오후 7시 30분·5월 6일 오후 3시.
룩셈부르크 필하모닉과 첼리스트 한재민이 만났다.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은 1933년 설립된 이후 룩셈부르크 라디오 방송과 유럽 중심 국가들의 문화적 활력을 구현해왔다. 약 20개국에서 98명의 음악가들이 모인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은 앙리 펜시스, 칼 멜레스, 루이 드 프로망, 레오폴트 하거, 데이비드 셸론 등의 상임 지휘자들이 구축한 우아하고도 유려한 사운드로 유명하다. 이날 협연에는 2022년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과 동유럽 최고의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해 음악계를 놀라게 한 첼리스트 한재민이 함께한다. 공연 일시 5월 26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대형 레퍼토리 공연은 물론 문화가 있는 날과 경남뮤직페스티벌 등 소규모 기획공연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그레이트 패키지(4개 작품), 골드 패키지(3개 작품), 실버 패키지(2개 작품) 등을 마련해 최대 40%의 파격적인 할인과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패키지 티켓 오픈을, 20일 오전 11시 개별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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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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