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아이와 함께 볼만한 공연…재미ㆍ교육 다잡았네
[앵커]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어딜 가면 좋을지, 무얼 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재미있고 교육적인데다, 함께 보는 어른들에게도 알차고 지루하지 않은 공연들을 신새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더 놀고 싶은 마음에 잠이 오지 않는 아이들.
천방지축 폴리와 폴라는 갑자기 등장한 몬스터 몽과 함께 상상의 세계로 떠납니다.
<김미진ㆍ최지안 / 서울 서대문구> "(방학 첫날) 뭐 할까 하다가 날도 춥고 실내에서 아이들이랑 공연을 보면 재밌을 거 같아서… 지루할 틈 하나 없이 재밌었어요."
몰입감 높은 연출에 실감 나는 라이브 연주로 어른도, 아이도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권이준ㆍ정경화 / 수원 광교> "되게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었던 것 같아요. 빛이나 이런 것들을 이용해서 공연하는 게 굉장히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
'폴리팝'의 전작인 '두들팝'은 공연은 물론, 드로잉존과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전용관에서 관객을 만나고 있습니다.
백희나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도 인기입니다.
엄마들이 더 많은 감동을 받는다는 신작 '이상한 엄마'는 물론, 책만큼이나 유명해져 공연계 스테디셀러가 된 뮤지컬 '알사탕'과 '장수탕선녀님'도 톡톡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백희나 / 그림책 작가> "(장수탕선녀님은) 상상했던 것 이상 정말 멋있는 공연이었어요. 원작자가 아니라 관객 입장에서 '또 보고 싶다' '계속 보고 싶다'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재밌었고요."
초등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과 역사학습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도 곧 뮤지컬로 관객을 만납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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