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가볼까… 최지만, 피츠버그와 연봉 합의 실패

이정철 기자 2023. 1. 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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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32)이 새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연봉 합의에 실패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가 연봉 협상 마감일까지 최지만과 계약 합의에 실패했다"면서 "양 측은 희망 연봉을 제시한 뒤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2월에 열리는 연봉 조정위원회의 결정을 따르게 된다"고 밝혔다.

2023시즌을 앞두고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된 최지만은 새 소속팀과 연봉 협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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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최지만(32)이 새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연봉 합의에 실패했다. 2년만에 연봉조정 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가 연봉 협상 마감일까지 최지만과 계약 합의에 실패했다"면서 "양 측은 희망 연봉을 제시한 뒤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2월에 열리는 연봉 조정위원회의 결정을 따르게 된다"고 밝혔다.

최지만. ⓒAFPBBNews = News1

최지만은 2022시즌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으로 320만달러에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지만은 2022시즌 1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3, 11홈런, 52타점, OPS 0.729를 기록했다.

2023시즌을 앞두고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된 최지만은 새 소속팀과 연봉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양 측의 이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다,

2021년 2월 최지만은 탬파베이와 연봉 조정위원회에서 승리해 희망 액수인 245만달러를 받은 바 있다. 탬파베이의 제시액은 185만달러였다. 최지만으로서는 2021년처럼 2년만에 연봉 조정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피츠버그는 최지만을 제외한 미치 켈러(243만7500달러), JT 브루베이커(227만5000달러), 로버트 스티븐슨(175만달러), 드웨인 언더우드 주니어(102만5000달러) 등 연봉 조정 대상 선수들과 협상을 마무리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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