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흘 연속 2천 명대…고령 환자 5명 사망

황진환 기자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2천 명대을 보였다.

14일 0시 기준, 지난 13일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2695명(해외 1명)이다. 전날(2666명)과 비슷한 규모다.

지역별 확진자는 창원 846명, 김해 503명, 양산 303명, 진주 262명, 거제 177명, 통영 111명, 밀양 98명, 사천 88명, 창녕 46명, 함안 45명, 고성 41명, 산청 40명, 거창 32명, 하동 30명, 합천 30명, 남해 20명, 의령 12명, 함양 11명이다.

60~90대 환자 5명이 코로나19 관련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사망자는 1798명으로 집계됐다.

1월 확진자는 4만 4197명이다. 1일 1548명, 2일 5153명, 3일 5370명, 4일 4406명, 5일 3679명, 6일 3546명, 7일 3058명, 8일 1275명, 9일 4030명, 10일 3798명, 11일 2974명, 12일 2666명, 13일 2695명이다.

최근 일주일(7일~13일) 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2만 496명으로, 하루 평균 3천 명대 아래(2928명)로 떨어졌다. 위중증 환자는 14명, 병상 가동률은 34.6%를 보인다.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도내 인구 대비 10.2%(33만 4268명)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78만 1095명(입원 64명·재택치료 1만 7460명·퇴원 176만 1773명·사망 179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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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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