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2주 연속↑…리터당 1,56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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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폭 축소 영향으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2주 연속 올랐습니다.
오늘(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1월 둘째 주(8∼1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562원으로 전주보다 8원 50전 올랐습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6원 60전 내린 L당 1,691원 50전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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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폭 축소 영향으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2주 연속 올랐습니다.
오늘(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1월 둘째 주(8∼1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562원으로 전주보다 8원 50전 올랐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휘발유 구매 때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37%에서 25%로 축소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은 올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9원 80전 오른 1,662원 80전,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5원 60전 상승한 1,520원 70전이었습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6원 60전 내린 L당 1,691원 50전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판매가격은 주간 단위로 8주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경유는 가격 수준이 여전히 높아 역대 최대 폭인 기존 37% 유류세 인하 조치가 유지됐습니다.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이번 주 평균 가격은 배럴당 77달러 40센트로 전주와 같았습니다.
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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