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2주 연속↑…리터당 1,562원

조정인 2023. 1. 14.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류세 인하폭 축소 영향으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2주 연속 올랐습니다.

오늘(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1월 둘째 주(8∼1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562원으로 전주보다 8원 50전 올랐습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6원 60전 내린 L당 1,691원 50전으로 집계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류세 인하폭 축소 영향으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2주 연속 올랐습니다.

오늘(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1월 둘째 주(8∼1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562원으로 전주보다 8원 50전 올랐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휘발유 구매 때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37%에서 25%로 축소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은 올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9원 80전 오른 1,662원 80전,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5원 60전 상승한 1,520원 70전이었습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6원 60전 내린 L당 1,691원 50전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판매가격은 주간 단위로 8주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경유는 가격 수준이 여전히 높아 역대 최대 폭인 기존 37% 유류세 인하 조치가 유지됐습니다.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이번 주 평균 가격은 배럴당 77달러 40센트로 전주와 같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