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방 떠나는 윤 대통령 "모든 일정, 경제에 초점‥한국 투자환경 알릴 것"

이호찬 dangdang@mbc.co.kr 2023. 1. 14.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과 스위스 다보스 포럼 참석차 6박 8일 일정의 해외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모든 일정을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UAE 아부다비를 향해 출국하기 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국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알리고 수출 확대로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UAE·스위스 경제 순방 나서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사진제공 : 연합뉴스]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과 스위스 다보스 포럼 참석차 6박 8일 일정의 해외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모든 일정을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UAE 아부다비를 향해 출국하기 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국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알리고 수출 확대로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 정상의 UAE 국빈 방문이 1980년 수교 이후 처음이라고 언급하면서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100여 개의 우리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함께 간다"며 "우리 국민과 기업들의 UAE 진출을 지원하고 국부펀드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UAE는 원전과 에너지, 투자와 방산 분야에서 우리의 핵심 협력 국가"라며 "경제 중심의 정상 외교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복합 위기를 수출과 투자로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보스 포럼에 관해선 "다보스 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연대의 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주도적인 역할과 의지를 국제사회에 각인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내외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한국의 투자 환경과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호찬 기자(dangd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5578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