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1라운더 출신’ 우완 루크 위버와 1년 2M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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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가 위버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4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가 우완 루크 위버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신시내티는 위버와 1년 2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1993년생 위버는 201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7순위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됐고 2016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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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신시내티가 위버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4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가 우완 루크 위버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신시내티는 위버와 1년 2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계약은 공식 발표됐다.
1993년생 위버는 201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7순위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됐고 2016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드래프트 1라운더 출린 특급 유망주였지만 빅리그에서는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위버는 2018시즌까지 3년 동안 세인트루이스에서 52경기 233이닝을 소화하며 15승 17패,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했다. 그리고 2019시즌에 앞서 폴 골드슈미트와 트레이드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로 이적했다.
위버는 이적 첫 해였던 2019년 12경기 64.1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2.94를 기록하며 데뷔 후 가장 좋은 피칭을 펼쳤지만 팔뚝 부상으로 시즌을 절반도 치르지 못했다. 지난해 여름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트레이드 된 위버는 시즌 종료 후 웨이버 공시돼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했지만 곧 논텐더 방출됐다. 그리고 신시내티와 계약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로 돌아왔다.
빅리그 7시즌 통산 성적은 115경기(81GS) 450.2이닝, 24승 36패, 평균자책점 4.79. 지난해에는 애리조나와 캔자스시티에서 불펜으로 뛰며 26경기 35.2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6.56을 기록했다.
MLB.com에 따르면 신시내티 닉 크롤 단장은 "안정적으로 이닝을 소화해 줄 투수가 필요했다. 투수 층을 보강하고 캠프에서 선발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고 위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자료사진=루크 위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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