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비용 걱정된다면···"카드사 이벤트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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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인 설이 일주일가량 남은 가운데 카드사들이 '설 이벤트'를 선보이며 소비자 마음잡기에 나섰다.
설맞이 선물세트 구매 시 할인 혜택은 기본이고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상품권을 주기도 한다.
홈플러스에서도 오는 23일까지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홈플러스 상품권 또는 즉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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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구매 고객 대상 할인·상품권 증정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민족 대명절인 설이 일주일가량 남은 가운데 카드사들이 ‘설 이벤트’를 선보이며 소비자 마음잡기에 나섰다. 설맞이 선물세트 구매 시 할인 혜택은 기본이고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상품권을 주기도 한다.
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NH농협카드는 설을 맞아 온·오프라인 업종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농협몰에서 이달 18일까지 NH농협 개인카드(채움)로 설 선물세트 등 행사상품 구입 시 최대 20% 즉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켓컬리에선 NH페이 이용 시, 설맞이 선물세트 기획전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대형마트에서도 즉시 할인과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2일까지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서 NH농협 개인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설 선물세트 즉시할인과 결제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삼성카드(029780) 고객도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 설 선물세트 구매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선물세트 즉시할인 혜택도 있다. 이마트(139480)에서는 설 행사 선물세트를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40% 즉시할인 혜택을,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는 한우세트 행사 상품 구매시 20%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에서도 오는 23일까지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홈플러스 상품권 또는 즉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선물세트는 한정 수량으로 준비됐다.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할인 혜택과 설 행사 선물세트 즉시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삼성카드가 직접 운영하는 회원 전용 온라인 쇼핑몰 ‘삼성카드 쇼핑’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설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갈비세트, 굴비세트 등 1000여 종의 다양한 설 선물을 할인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곳도 있다. KB국민카드로 대형 할인마트와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에서 설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상품권 증정과 할인혜택뿐 아니라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쿠팡에서는 이달 15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시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 21일까지 30만원 이상 설 선물 세트를 구입하면 결제 금액 구간별로 최대 100만원 상품권 또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에서는 25일까지 과일, 정육 등 설 관련 제품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위메프에서 이달 말까지 2023 설 기획전에서 설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GS수퍼마켓에서는 매주 전단 대표 상품을 최대 50% 즉시할인 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전통시장에서 장보는 소비자를 위한 캐시백 혜택을 준비했다. 오는 21일까지 BC카드 페이북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라상품권 5000원 결제일 할인’ 마이태그 후 슈퍼마켓, 농축수산물, 정육점 업종 온누리 가맹점에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충전금액 3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기존에 사용 중이던 카드를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할 수 있다. 상품권을 구매하고 카드 단말기가 있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던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아울러 오는 31일까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이 기존 5%에서 10%로 확대된다는 점도 미리 알아두면 유용하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업계 업황이 밝지 않아 연말·연초 이벤트와 관련 마케팅이 줄긴 했지만, 설 대목을 맞아 할인 혜택과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필요에 따라 혜택 내용을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은실 (ye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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