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박인비 등 韓 선수, LPGA 개막전 전원 불참

김창성 기자 2023. 1. 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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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에서 한국 선수들이 전원 불참한다.

14일 LPGA에 따르면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버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는 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다.

한국 선수들은 대회 명단에 한 명도 포함되지 못했다.

힐튼 그랜드 버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는 최근 2년 동안 우승한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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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개막전에 한국선수들이 모두 불참한다. 사진은 지난해 7월 프랑스에서 열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프로암 경기에 참가했던 고진영. /사진=LG전자(뉴스1)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에서 한국 선수들이 전원 불참한다.

14일 LPGA에 따르면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버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는 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다.

한국 선수들은 대회 명단에 한 명도 포함되지 못했다. 힐튼 그랜드 버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는 최근 2년 동안 우승한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한국 선수 중 출전 대상자는 총 5명이었지만 지은희(37)와 박인비(35), 전인지(29), 김효주(28)는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다. 고진영(28)은 손목 부상이 호전되지 않아 불참을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역시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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