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폭 축소에 휘발윳값 2주째 올라‥경유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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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되면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2주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천562원으로 전주보다 8.5원 올랐습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주 전보다 26.6원 내린 리터당 1천691.5원으로, 주간 단위로 8주째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주 국내 휘발유 가격도 소폭 상승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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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되면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2주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천562원으로 전주보다 8.5원 올랐습니다.
지난 1월 1일부터 휘발유 구매 시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37%에서 25%로 축소됐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주 전보다 26.6원 내린 리터당 1천691.5원으로, 주간 단위로 8주째 하락했습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90.2달러로 1.5달러 올랐는데,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 둔화와 중국 코로나 방역 완화 등으로 석유 수요가 개선될 거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다음 주 국내 휘발유 가격도 소폭 상승할 전망입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45575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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