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은행주 실적 영향에 상승…다우 0.33%↑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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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대형 은행주들의 실적 발표 속에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64포인트, 0.33% 상승한 34,302.61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에만 2%가량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2.7%, 4.8%가량 상승했습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4%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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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대형 은행주들의 실적 발표 속에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64포인트, 0.33% 상승한 34,302.61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5.92포인트, 0.40% 오른 3,999.09로, 나스닥지수는 78.05포인트, 0.71% 상승한 11,079.1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에만 2%가량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2.7%, 4.8%가량 상승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 월요일 휴장에 따른 긴 휴일을 앞두고 나온 4분기 은행들의 실적 발표와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고 미국 자산 규모 기준 최대 은행인 JP모건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에 따른 순이자 이익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회사가 "완만한 침체"를 예상해 신용 손실에 대비한 대손충당금 규모를 전 분기 대비 49%가량 늘렸다는 소식에 주가는 장 초반 3% 이상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주가는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2% 이상 상승 반전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며 주가는 초반 큰 폭으로 하락하다 2% 이상 올랐습니다.
한편, 미국의 지난 12월 수입 물가는 6월 이후 여섯달 만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4% 상승했습니다.
에너지 수입물가가 전월보다 0.6% 상승하며 여섯 달 만에 오른 것이 수입 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가격을 인하했다는 소식과 구겐하임의 투자 의견 하향 소식에 1%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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