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눈물 공약 "30대 마지막 날 삭발할 것"…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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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38)가 30대의 마지막 날 삭발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13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478회에서는 기안84가 홀로 계묘년 새해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 역시 남의 일 같지 않은 상황에 울먹이며 고개를 떨구는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갑자기 "서른아홉 마지막 날 내 머리를 싹 다 밀 거다"라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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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38)가 30대의 마지막 날 삭발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13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478회에서는 기안84가 홀로 계묘년 새해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새해를 몇 분 앞두고 복잡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기안84는 한숨을 쉬며 "내 30대도 이제 4분밖에 안 남았다"고 혼잣말했다.
이어 그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한 축구선수 조규성의 모습을 TV로 보며 "규성이는 좋겠다. 아직도 20대 중반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벌써 40대 중반이 된 전현무는 "사실 저도 그랬다. 헛헛한 마음이 들어 연말에 일을 많이 잡고 그랬다"며 "집에 혼자 있으면 (나이가 든다는 생각에) 우울할 것 같아 차라리 일을 잡는 것"이라고 했다.
기안84는 결국 "맨정신으로는 못 버티겠다"며 술을 병째로 꺼내 마셨다. 이런 모습을 본 전현무는 "청춘이 끝났다는 느낌 때문에 저러는 것"이라며 "사람들이 20~30대를 젊은이라고 하지, 40~50대를 청춘이라고 하지 않으니까"라고 말했다.
박나래 역시 남의 일 같지 않은 상황에 울먹이며 고개를 떨구는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갑자기 "서른아홉 마지막 날 내 머리를 싹 다 밀 거다"라고 공약했다.
샤이니 키가 "지금 말했다. 안 밀기만 해"라고 경고하자, 박나래는 "정말로 밀 거다. 나의 30대를 그냥 보낼 순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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