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비나 눈, 강원 영동에 최대 70cm 폭설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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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나 눈이 오고,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차가운 북동풍이 불어오면서 강원도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고, 강원 산지는 월요일까지 최대 7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비나 눈과 함께 전국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 해안가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고, 강원 영동 지역의 눈은 월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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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나 눈이 오고,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차가운 북동풍이 불어오면서 강원도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고, 강원 산지는 월요일까지 최대 7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지역별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와 강원 북부 동해안이 20에서 최대 70cm,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는 10에서 최대 40cm, 강원 내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3에서 10cm가량입니다.
또,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과 울릉도, 독도는 3에서 10cm, 충북 중남부와 전북 동부, 경북 남서 내륙, 제주 산지는 1에서 5cm,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 경남 북서 내륙에도 1에서 3cm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비나 눈과 함께 전국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 해안가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7도 등 전국이 4도에서 13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6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서해 먼바다와 동해 전 해상에서 2에서 최고 6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또, 동해안 지역은 너울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 합니다.
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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