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출산 후 심경 고백 "내 인생 사랑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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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이 출산 후 엄마가 된 기분을 고백했다.
14일 김수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출산 이후 근황과 심경을 전했다.
먼저 김수민은 "엄마 되는 건 천국을 업고 지옥불을 건너는 거라고. 임신 몇 주차에서 아기 생후 몇 주로 시간 인지 기준이 달라져버렸다. 나도 모르게 자꾸 아이 생일을 기준으로 하루하루를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수민은 지난 2018년 만 21세에 SBS에 입사해 '최연소 아나운서'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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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달라진 가치관 고백 '눈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이 출산 후 엄마가 된 기분을 고백했다.
14일 김수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출산 이후 근황과 심경을 전했다.
먼저 김수민은 "엄마 되는 건 천국을 업고 지옥불을 건너는 거라고. 임신 몇 주차에서 아기 생후 몇 주로 시간 인지 기준이 달라져버렸다. 나도 모르게 자꾸 아이 생일을 기준으로 하루하루를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가장 큰 변화는 내 인생을 좀 더 사랑하게 됐다는 것"이라고 달라진 점을 꼽은 김수민은 "내 삶에 진심으로 사랑하는 타인이 한 명 더 늘어서인 것 같다. 가만 보니 그동안의 나는 남을 사랑하는 데 서툴러서 내 인생을 사랑해주지 못했던 듯 싶다. 남을 사랑하는 일이 삶의 만족도를 높여줄 줄이야. 아 물론 삶의 질은 좀 더 경험해보고 서술하겠다"고 가치관을 드러냈다.
한편 김수민은 지난 2018년 만 21세에 SBS에 입사해 '최연소 아나운서'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입사 3년 만인 2021년에 퇴사, 지난해 4세 연상의 검사 남편과 결혼식을 올려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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