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대파… 김민재, 정말 스쿠데토 보인다[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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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의 소속팀 SSC 나폴리가 '라이벌' 유벤투스를 꺾었다.
이제 정말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 트로피)가 보이는 나폴리다.
지난 10년간 세리에A 선두권에 위치하며 우승경쟁을 벌였던 나폴리는 늘 유벤투스에게 무릎을 꿇었다.
나폴리는 2015~16시즌, 2017~18시즌, 2018~19시즌 세리에A 준우승에 그쳤고 우승은 유벤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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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김민재(27)의 소속팀 SSC 나폴리가 '라이벌' 유벤투스를 꺾었다. 이제 정말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 트로피)가 보이는 나폴리다.
나폴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45분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8라운드에서 5-1로 이겼다.
이로써 나폴리는 승점 47점을 확보하며 2위 AC밀란(승점 37점)과의 승점차를 10점차로 벌렸다. 3위 유벤투스(승점 47점)와의 격차도 10점차다.
나폴리로서는 정말 큰 의미를 갖는 경기였다. 지난 10년간 세리에A 선두권에 위치하며 우승경쟁을 벌였던 나폴리는 늘 유벤투스에게 무릎을 꿇었다. 나폴리는 2015~16시즌, 2017~18시즌, 2018~19시즌 세리에A 준우승에 그쳤고 우승은 유벤투스였다.
절치부심한 나폴리는 2022~23시즌 초반부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하지만 2022 카타르월드컵으로 인해 한 달가량 리그가 멈췄다. 월드컵 휴식기 후, 남은 시즌에도 나폴리의 독주가 펼쳐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다.
이날 유벤투스와의 맞대결은 나폴리의 우승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그런데 나폴리는 유벤투스를 5-1로 대파하며 강력함을 뽐냈다. 승점도 2위 그룹과 10점차로 벌였다.
특히 화끈한 공격력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4백이 유벤투스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공,수에 걸쳐 완벽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나폴리로서는 정말 스쿠데토를 들어올릴 절호의 기회를 잡은 셈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 스쿠데토를 거머쥘 기회도 얻었다. 나폴리 또한 김민재의 활약 속에 1989~90시즌 이후 33년만에 스쿠데토를 꿈꾸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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