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결국 2만달러 돌파, 지난해 11월 9일 이후 처음(상보)

이 시삭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크게 하락,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것으로 기대되자 비트코인이 연 이틀 급등하며 결국 2만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14일 오전 9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7.93% 폭등한 2만355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2만 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해 11월 9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367달러, 최저 1만8753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인플레이션이 하락함에 따라 연준이 다음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같은 소식으로 전일에도 비트코인은 8% 이상 폭등, 1만9000 달러를 돌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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