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6699명 확진, 1주전 1.7만명 '뚝'…위중증 505명·사망 45명

이영성 기자 2023. 1. 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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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669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13일) 3만9726명에 비해 3027명(7.6%) 줄었으며, 1주일 전(7일) 5만3807명보다 1만7108명(31.8%) 감소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8~14일 최근 1주간 '132→109→87→120→135→137→99명'의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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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확진, 12주만에 최소…해외유입 99명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검사를 받고 있다. 2023.1.1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669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977만4321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13일) 3만9726명에 비해 3027명(7.6%) 줄었으며, 1주일 전(7일) 5만3807명보다 1만7108명(31.8%) 감소했다.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 4주 연속 줄었고, 지난해 10월 22일 2만6892명 발생 이후 12주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국내발생 3만6600명, 해외유입은 9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8~14일 최근 1주간 '132→109→87→120→135→137→99명'의 흐름을 보였다. 지난 2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화로 인해 해외유입 확진자는 증가 추세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505명으로 전날(511명)보다 6명 감소해 10일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1주일(1월 8일~14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524명으로 직전주(1월 1일~1월 7일) 597명보다 73명 줄었다.

전날 하루 신고된 사망자는 4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2912명이다. 최근 1주일 일평균 사망자는 52명으로 직전주 일평균 57명보다 5명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131일째 0.11%를 이어갔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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