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전국 눈·비…강원영동·경북 70cm 이상 폭설

이다온 기자 2023. 1. 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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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전국에 눈과 비가 오겠다.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로는 시간당 2-3cm가량의 매우 강한 눈이 월요일까지 이어지겠다.

현재 강원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으며 경북 북동 산지까지 특보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눈비가 그친 뒤로는 다시 기온이 급강하며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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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대전 서구 탄방동 숭어리샘네거리 육교 위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주말 동안 전국에 눈과 비가 오겠다.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로는 시간당 2-3cm가량의 매우 강한 눈이 월요일까지 이어지겠다.

대전·세종·충남은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청양 4도, 아산·예산·서산·태안·당진·홍성·서천 5도, 공주·계룡·금산·천안·부여·보령 6도, 대전·논산 7도다.

최고기온은 태안 7도, 아산·청양·서산·당진·홍성·보령·서천 8도, 대전·계룡·공주·논산·천안·예산·부여 9도, 금산 10도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로 내일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미세먼지 수치는 '좋음'이다.

현재 강원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으며 경북 북동 산지까지 특보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교량과 강·호수·골짜기에 인접한 교량·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운전에 조심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남 앞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눈비가 그친 뒤로는 다시 기온이 급강하며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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