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2023학년도 학부 등록금 동결…대학원은 4%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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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가 2023학년도 학부 등록금은 동결하고, 대학원 등록금은 4%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충남대는 13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국가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학부모·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학부 등록금 동결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와 지역 국립대 통합 논의에 돌입한 한밭대는 지난 11일 학부 등록금은 동결, 대학원 등록금은 1.2% 인상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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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충남대학교가 2023학년도 학부 등록금은 동결하고, 대학원 등록금은 4%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충남대는 13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국가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학부모·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학부 등록금 동결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충남대는 2009학년도부터 15년째 학부 등록금을 동결 및 인하(2009~2011학년도, 2013~2022학년도 동결, 2012학년도 5.2% 인하)했다.
반면 대학원 등록금은 교육부가 고시한 인상률 법정 상한(4.05%) 내에서 4% 올리기로 했다.
충남대 관계자는 “학부 등록금 동결로 재정 여건은 어려워질 것이지만 경영 효율화를 통한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와 지역 국립대 통합 논의에 돌입한 한밭대는 지난 11일 학부 등록금은 동결, 대학원 등록금은 1.2% 인상을 결정한 바 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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