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단독 유튜브 ‘뱀집’ 열었다

유튜브 채널 ‘뱀집’ 캡처

뱀뱀이 단독 유튜브 예능을 론칭했다.

오는 20일 오후 7시 론칭을 앞둔 뱀뱀의 단독 유튜브 예능 채널 ‘뱀집’이 지난 13일 티저를 통해 첫 에피소드를 예고하며 베일을 벗었다.

뱀뱀의 노대본 토크쇼 ‘뱀집’은 집이 주는 편안함 속에서 게스트와 케미를 이루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

뱀뱀은 이를 통해 만나고 싶었던 특별한 손님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브루잉한 수제 맥주를 마시며 대본이나 정해진 틀 없이 궁금한 것을 묻고 하고 싶은 것들을 함께 할 예정으로, 그가 또 어떤 새로운 예능 포텐을 터뜨릴지 이목이 쏠린다.

공개된 티저 에피소드 0에서 뱀뱀은 집 공개 및 브루 마스터와의 수제 맥주 제조는 물론, 자신의 국내 인지도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줬던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2’의 출연자 성해은을 첫 번째 게스트로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게스트의 등장에 앞서 뱀뱀은 성해은을 “대한민국 50%가 사랑스러워하는 인간”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통해 패널과 출연자로 인연을 맺으며 큰 인기를 얻었던 두 사람의 ‘환연 케미’가 어떻게 재구성될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뱀뱀은 ‘환승연애2’를 통해 솔직 과감한 촌철살인 입담으로 MZ세대 대변자와 같은 캐릭터로 자리매김하며 ‘예능 치트키’로 급부상했다. 이를 통해 SBS ‘집사부일체2’의 새 멤버로 발탁되는 등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한편, 뱀뱀의 나긋나긋 상냥한 말투와는 상반되는 솔직 돌발 ‘마라 맛’ 멘트와 누구든 무장해제 시키는 뱀뱀만의 ‘스윗 텐션’을 만나볼 수 있는 ‘뱀집’은 오는 20일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시청할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