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이동형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설 도입

이정훈 2023. 1. 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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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언제 어느 때라도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할 수 있는 '재활용 동네마당'을 오는 7월까지 3기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해시는 빌라, 원룸, 주택가 밀집 지역, 농촌 등 재활용품 분리수거장이 없는 곳에서 발생하는 불법투기, 쓰레기 방치 문제를 해결하고자 재활용 동네마당 설비를 도입한다.

김해시는 오는 31일까지 설치를 희망하는 지역 중에서 주민 수, 접근성, 통행 불편 여부 등을 판단해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할 곳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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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주택가 등에 이동 가능한 형태로 제작 설치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예시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언제 어느 때라도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할 수 있는 '재활용 동네마당'을 오는 7월까지 3기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재활용 분리마당은 투명 페트병, 유색 플라스틱, 유리병, 캔, 종이류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나눠 요일에 상관없이 배출할 수 있는 거점 배출시설이다.

김해시는 빌라, 원룸, 주택가 밀집 지역, 농촌 등 재활용품 분리수거장이 없는 곳에서 발생하는 불법투기, 쓰레기 방치 문제를 해결하고자 재활용 동네마당 설비를 도입한다.

김해시는 오는 31일까지 설치를 희망하는 지역 중에서 주민 수, 접근성, 통행 불편 여부 등을 판단해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할 곳을 결정한다.

김해시는 내년 10월 전국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대형 행사장에서 이용이 가능하도록 이 시설을 이동 가능한 형태로 제작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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