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수요 높은 삼성동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성'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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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삼성'이 들어선다.
삼성동은 '래미안 라클래시'가 1순위 평균 115.09대 1의 세 자리 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주거 수요가 높은 곳이지만, 약 3년 이상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
이에 따라 힐스테이트 삼성이 주목받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삼성은 개발호재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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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강남에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삼성’이 들어선다. 삼성동은 '래미안 라클래시'가 1순위 평균 115.09대 1의 세 자리 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주거 수요가 높은 곳이지만, 약 3년 이상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 이에 따라 힐스테이트 삼성이 주목받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삼성은 개발호재를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가칭)'가 조성 중이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9호선 봉은사역 구간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규모는 연면적 16만㎡, 사업비는 1조3000억원에 달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환승 센터 내부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C노선), 도시철도(위례신사), 지하철(2, 9호선) 및 버스·택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층에는 '차 없는 도로'를 조성해 약 1만8000㎡ 규모의 대형 녹지 광장도 마련한다.
여기에 컨시어지 전문업체와 협업해 세차·청소·세탁 서비스 등을 비롯한 다양한 호텔식 서비스를 선보인다. 해당 컨시어지 서비스는 일부 유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밖에 지상 4층, 1,435㎡ 면적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내부에는 프라이빗 다이닝룸, 미팅룸, 스터디룸, 게스트룸, 오픈 라이브러리, 헬시 바, 프라이빗 짐, 피트니스센터, 골프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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