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짙은 안개···강원 영동·경북 폭설, 서울은 최대 3cm 눈

최지영 기자 2023. 1. 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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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짙은 안개가 낀 채 가끔 비나 눈이 오겠다.

중부 지방과 경북 지역에는 비 또는 눈,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원은 아침부터, 서울 등 중부 지역 및 경북 북부는 밤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많겠다.

비가 내리는 곳의 예상 강수량은 사흘 간 강원 산지와 동해안 20∼70㎜, 제주도·경북 북부 동해안 및 북동쪽 산지 5∼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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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강원 산지 최대 70cm 눈

아침 최저기온 3~11도 안팎

토요일인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짙은 안개가 낀 채 가끔 비나 눈이 오겠다.

중부 지방과 경북 지역에는 비 또는 눈,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원은 아침부터, 서울 등 중부 지역 및 경북 북부는 밤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부터 내일(15일)까지 이틀 간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울릉도와 독도에는 2∼7㎝, 충북 중·남부와 전북 동부, 경북 남서 내륙과 제주도 산지에 1∼5㎝ 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 경남 북서 내륙 지역에는 약 1∼3㎝의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오는 16일까지 사흘 동안 예상되는 적설량은 강원 산지와 북부 동해안에 20~50cm(강원 산지 최대 70cm 이상),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경북 지역 북동쪽 산지에 10~30cm(강원 중·남부 동해안 지역에는 최대 40cm 이상), 강원 내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3~10cm다.

또 16일까지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곳의 예상 강수량은 사흘 간 강원 산지와 동해안 20∼70㎜, 제주도·경북 북부 동해안 및 북동쪽 산지 5∼40㎜다. 그 밖의 전국은 15일까지 이틀 간 5∼10㎜로 예보됐다.

14일 아침 최저 기온은 3~11도, 낮 최고 기온은 4~13도로 전국이 비교적 따뜻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보통’ 수준이 될 전망이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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