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역 일대 965세대 정전돼 시민들 불편함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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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 2시간 가량 전기공급이 끊겨 신호등이 멈추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 등은 어제 오후 5시 19분쯤 지하철 역삼역 인근 이면도로에 설치된 전신주에 불꽃이 튀면서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꽃이 튄 전신주에서 반경 150m 안에 있는 상가 건물을 포함해 총 965세대가 정전돼 상인들이 장사를 못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전기 공급은 정전 발생 2시간 쯤 뒤인 오후 7시 30분쯤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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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 2시간 가량 전기공급이 끊겨 신호등이 멈추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 등은 어제 오후 5시 19분쯤 지하철 역삼역 인근 이면도로에 설치된 전신주에 불꽃이 튀면서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정전으로 인근 도로 신호등이 작동을 멈추고 복구와 화재진압을 위해 테헤란로 일부 차로가 통제되면서 퇴근길 도로교통이 혼잡을 빚었습니다.
또 불꽃이 튄 전신주에서 반경 150m 안에 있는 상가 건물을 포함해 총 965세대가 정전돼 상인들이 장사를 못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전기 공급은 정전 발생 2시간 쯤 뒤인 오후 7시 30분쯤 재개됐습니다.
한전은 빗물을 맞은 전선들이 서로 부딪쳐 끊어지면서 정전이 발생한 걸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556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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