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딸기 품종 신규재배 월별 관리 지침서 핸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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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에서 육성한 품종인 '금실' 딸기 신규 재배농가의 조기 정착 및 기술 표준화를 위한 '금실 딸기 월별 재배관리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기술서는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품종인 금실을 중심으로 딸기 월별 재배 관리 요령 및 육묘기와 재배기 등 생육단계에 따른 주요 작업일정과 재배에 따른 점검사항 등 재배상의 주의점을 함께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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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기별 작업 일정, 점검 사항 및 재배상 주의점 등 유익한 정보 담아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에서 육성한 품종인 ‘금실’ 딸기 신규 재배농가의 조기 정착 및 기술 표준화를 위한 ‘금실 딸기 월별 재배관리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기술서는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품종인 금실을 중심으로 딸기 월별 재배 관리 요령 및 육묘기와 재배기 등 생육단계에 따른 주요 작업일정과 재배에 따른 점검사항 등 재배상의 주의점을 함께 수록했다.
기술서는 전국 단위 농업인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전국 도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에 배부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육성된 금실 딸기는 과육의 조직감이 치밀하고 단맛이 강하며 약한 복숭아 향이 나는 등 풍미가 좋은 품종이다. 과실은 중대과로 당도가 높고 단단해 국내 출하와 수출이 모두 가능하며, 현재 농업기술원에서는 원원묘 중 약 50% 이상을 금실딸기를 생산 보급 중이다.
도 농기원 원예연구과 안재욱 연구사는 “이번 기술서 발간으로 경남 육성품종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새롭게 진입하는 딸기 농가의 지침서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수출 유망 품종인 금실 딸기의 확대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 딸기 산업의 확장 및 농가 소득 견인을 위해 올해 딸기담당을 신설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딸기 연구 및 현장 접목을 통한 딸기 농가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딸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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