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기업 대출 문턱 높아졌나...생산자물가 하락 여부 주목

김동준 2023. 1. 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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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로 서민 생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다음 주(16~20일)는 생산자물가지수의 2개월 연속 하락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0일 '2022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유가가 비교적 안정된 만큼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할지 주목된다.

기획재정부는 16일 2022년 세제 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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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고물가로 서민 생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다음 주(16~20일)는 생산자물가지수의 2개월 연속 하락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0일 '2022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앞서 지난해 11월의 경우 농산물 가격과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10월보다 0.2% 떨어졌다. 유가가 비교적 안정된 만큼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할지 주목된다.

한국은행은 18일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를 공개한다.

이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 1분기 금융기관들이 가계·기업 등을 상대로 대출 문턱을 얼마나 높이거나 낮출지 예상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16일 2022년 세제 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한다.

시행령은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2022년 세법 개정에 따른 후속 절차다.

법에 담기 어려운 좀 더 세부적인 규정을 법 개정 취지에 맞춰 미세조정하는 것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에 동행한다.

16일부터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진행되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도 참석한다.

추 부총리는 글로벌 투자자 대상 한국경제 간담회에도 참석, 한국 경제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동준기자 blaa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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