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의 폭주 기관차' 나폴리 흐비차, 1골 2어시스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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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1)가 또 한 번 활약을 폭발시켰다.
SSC 나폴리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8라운드 유벤투스 FC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지난 여름 센터백 김민재와 함께 영입돼 나폴리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흐비차는 유벤투스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1골 2어시스트를 폭발시킨 그의 활약 속 나폴리가 미소 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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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1)가 또 한 번 활약을 폭발시켰다.
SSC 나폴리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8라운드 유벤투스 FC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나폴리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유벤투스는 리그 9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는 승점 7점 차의 리그 1위, 2위 팀 간의 맞대결이었다. 이탈리아 남부와 북부를 대표하는 팀의 대결로 라이벌리도 상당했다. 양 팀에게 있어 무조건 이겨야 하는 한 판이었다.
이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윙포워드 흐비차가 펄펄 날았다. 지난 여름 센터백 김민재와 함께 영입돼 나폴리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흐비차는 유벤투스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흐비차는 전반 38분 상대 박스 왼쪽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감아차기 득점을 올렸다. 이는 곧바로 이어진 유벤투스 앙헬 디 마리아의 득점에도 나폴리가 리드를 내주지 않는 배경이 됐다.
후반에도 흐비차의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9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아미르 라흐마니의 득점을 도왔고, 후반 19분에는 또 정확한 크로스로 빅터 오시멘의 헤더 골을 만들었다. 1골 2어시스트를 폭발시킨 그의 활약 속 나폴리가 미소 지을 수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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