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기업 설휴가 일수 평균 4.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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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기업들의 설휴가 일수가 평균 4.1일로 조사됐다.
경남경영자총협회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경남지역 135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설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를 한 결과 설연휴 일수는 평균 4.1일로 전년대비 0.96일 감소했다.
올해 설연휴는 토요일과 일요일이 겹치면서 4일 동안 쉬는 기업이 77.78%에 달했다.
또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이 65.19%로 지난해 대비 2.23%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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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일수, 평균 4.1일 '전년대비 감소'
설 상여금 지급 기업 65.19% '전년대비 증가'
경남지역 기업들의 설휴가 일수가 평균 4.1일로 조사됐다.
경남경영자총협회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경남지역 135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설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를 한 결과 설연휴 일수는 평균 4.1일로 전년대비 0.96일 감소했다. 올해 설연휴는 토요일과 일요일이 겹치면서 4일 동안 쉬는 기업이 77.78%에 달했다.
또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이 65.19%로 지난해 대비 2.23%p 증가했다.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는 기업 중 '작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할 계획'이란 응답이 94%, '작년보다 더 많이 지급할 계획'이라는 응답이 4%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 설 경기상황을 묻은 질문에는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이 43.7%, '매우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이 7.41%, '전년과 비슷하다'는 응답이 42.22%, '개선될 것'이란 응답이 6.67%로 조사됐다. 올해 경기상황에 대해서는 '상·하반기가 비슷한 수준'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4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올해 영업실적 부담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원자재 가격상승'이 28.89%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침체' 24.44%, '인건비 상승' 22.26%, '금리 인상' 18.15%, '코로나 확산 지속' 3.3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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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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