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쉰둥이' 막내딸 짠해.."나이 많은 아빠라 미안해"('슈돌')[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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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이 늦둥이 막내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막내딸 민서와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는 신현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처음으로 문화센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민서를 보며 신현준은 "솔직히 말하면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아빠가 나이가 있어서 솔직히 말하면 짠한게 있다. 이상하게"라며 "더 민서랑 많은 추억을 만들어야겠다 그런 생각을 했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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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신현준이 늦둥이 막내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막내딸 민서와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는 신현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현준은 민서와 함께 병원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했다. 눈물 속에서 주사를 모두 맞은 두 사람이 다음으로 향한 곳은 문화센터였다.
신현준은 "민준이, 예준이때는 문화센터를 다녔다. 민서는 한번도 못 데리고 왔다. 코로나19때 태어난 아이들이 대부분 다 그런 것 같다. 밖에 나가면 일단 경계를 하고 많이 살펴보는 시간을 길게 두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이어 "이런데가 있구나, 이런 놀이가 있구나 라는걸 민서한테 하나씩 하나씩 알려주고 싶다"고 민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놀이방 안으로 들어간 신현준과 민서는 다른 아이들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그러던 중 신현준은 한 학부모를 보고 "학생 아니에요?"라며 놀랐다. 그는 "아빠예요? 실례지만 몇살이세요?"라고 물었고, 무려 자신과 24살 차이에나는 "31살"이라고 답하자 "진짜 동안이다.."라고 감탄했다.
여전히 눈물을 글썽이며 경계하던 민서는 촉감놀이를 시작으로 점차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현준은 "이제 슬슬 적응하려고 한다, 민서"라고 뿌듯해 했다.
처음으로 문화센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민서를 보며 신현준은 "솔직히 말하면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아빠가 나이가 있어서 솔직히 말하면 짠한게 있다. 이상하게"라며 "더 민서랑 많은 추억을 만들어야겠다 그런 생각을 했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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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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