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게 팔고 싶지만…" 오윤아 명품 90% 할인해 판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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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43)가 플리마켓에 자신이 가진 명품들을 내놓기로 했다.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지난 12일 '결국 팔기로 했어요다 가져가세요, 오윤아 첫 플리마켓 오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오윤아는 "제가 바자회를 열기로 했다. 친한 언니가 기획했는데 제가 그곳에 게스트로 가게 됐다"며 "저는 사실 안 입는 옷이 없다. 20년 된 카디건도 잘 소장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윤아는 자신의 명품 옷과 가방 등을 내놓으며 설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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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43)가 플리마켓에 자신이 가진 명품들을 내놓기로 했다.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지난 12일 '결국 팔기로 했어요…다 가져가세요, 오윤아 첫 플리마켓 오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오윤아는 "제가 바자회를 열기로 했다. 친한 언니가 기획했는데 제가 그곳에 게스트로 가게 됐다"며 "저는 사실 안 입는 옷이 없다. 20년 된 카디건도 잘 소장 중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제가 가진 제품들이 굉장히 구하기가 힘든 것들"이라며 "제가 안 입는 옷은 없지만, 1년에 한두 번 정도 입는 옷들을 팔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윤아는 자신의 명품 옷과 가방 등을 내놓으며 설명을 시작했다. 이를 본 유튜브 제작진은 "내가 사고 싶다"며 오윤아의 옷들에 감탄했다.
오윤아는 코트를 꺼내 보이며 "제가 좋아하는 양털 코트와 C사의 코트"라며 "아끼던 제품으로 가격이 비싸다. 이런 것들은 비싸게 팔고 싶지만, 바자회다 보니 그럴 순 없다. 구매가의 10~15%만 받고 팔 생각"이라고 했다.
또 그는 옷을 하나하나 입어보며 "제가 안 입는 걸 과감하게 내놓는 그런 행동을 못 한다. 이것도 그냥 내가 입을까? 아니면 아들에게 입히는 것도 좋겠다"며 일부 옷을 다시 옷장에 넣어 웃음을 안겼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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