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설명절 대비 '종합치안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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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은 설명절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 간 설명절 종합치안활동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은 예년보다 치안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경찰 대응체계 확립을 통해 중요범죄·가정폭력 신고와 교통 수요에 대비하고 악화된 경제 여건으로 인한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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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은 설명절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 간 설명절 종합치안활동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은 예년보다 치안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경찰 대응체계 확립을 통해 중요범죄·가정폭력 신고와 교통 수요에 대비하고 악화된 경제 여건으로 인한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평상시에 비해 설 연휴기간 가정폭력 신고 비중이 증가하는 만큼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정에 대한 모니터링과 신고접수 시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피해자 지원·보호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 설명절 연휴 기준 가정폭력 신고는 일평균 43건으로, 평시 30건에 비해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관리는 단계별로 연휴 기간 전·후로 나눠 실시하며 주요 사고요인 및 교통 무질서 행위 집중 단속을 통해 안정된 교통흐름을 확보하는 한편 전통시장, 대형마트, 공원묘지 등 혼잡지역과 고속도로 IC연계, 국도·지방도 혼잡구간에 대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가정폭력·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 및 피싱 등 서민생활 침해범죄에 신속·엄정한 대응으로 민생치안을 확보하고 경찰 전 기능에 걸쳐 총력대응 체제를 유지해 적극적인 법 집행으로 치안의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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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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