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카세미루, "저는 늘 하던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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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루스 카세미루(30)는 늘 꾸준하다.
선발 출전해 이번 맨체스터 더비서 맨유의 승리를 위해 뛸 것이 확실시되는 카세미루다.
그런 카세미루가 지난 13일 맨유 공식 미디어와 인터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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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카를루스 카세미루(30)는 늘 꾸준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선발 출전해 이번 맨체스터 더비서 맨유의 승리를 위해 뛸 것이 확실시되는 카세미루다. 맨유 팬들의 기대가 크다. 카세미루는 지난 여름 흔들리던 팀에 합류했다. 이후 빼어난 실력으로 맨유가 순항하도록 돕고 있다. 그런 카세미루가 지난 13일 맨유 공식 미디어와 인터뷰를 가졌다.
같은 날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카세미루는 "에릭 텐 하흐 감독님을 포함해 모두가 제 역할에 대해 (고맙게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팀에 균형을 가져오고, 팀 동료를 지원하고, 센터백 사이에서 플레이하면서 풀백을 보호하러 가기도 하고요. 미드필더들 역시 돕고 양질의 패스로 지원을 하는. 제 커리어 동안 항상 해왔던 것을 맨유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다른 것은 없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카세미루는 텐 하흐 감독과의 좋은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카세미루는 "저는 텐 하흐 감독님을 매우 현명하신 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각각의 선수들에게 무엇을 요구할 수 있는지 알고 계십니다. 제가 할 수 없는 것을 요구하는 분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 다른 것을 요구하는 분도 아닙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저는 분명 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텐 하흐 감독님은 맨유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보고 싶어하시는 감독님이세요. 코칭 스태프 분들도 마찬가지고요. 언제나 이기고 싶어하시는 분이고, 훈련에서도 최고를 원하십니다. 그것은 맨유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카세미루는 "(앞으로) 특별히 바라는 것은 없습니다. 물론 리그와 경기들 그 자체는 당신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죠"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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