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한장] ‘무기를 희망으로 바꾸자’
이명원 기자 2023. 1. 14. 08:00
12일 (현지시간) 콜롬비아 보야카주 투타 시에서 시민들이 범죄 조직에서 압수한 28,991점의 무기를 옮기고 있다. 무기의 종류는 다양하다. 권총 소총뿐 아니라 박격포 및 로켓 발사기 등 중화기도 포함되어 있다. 콜롬비아 정부는 ‘무기를 희망으로 바꾸자’라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압수한 무기를 녹여 강철로 만들어 이를 저소득층의 주택 건설에 사용 예정이다
콜롬비아 범죄조직은 마약밀매를 주업으로 한다. 마약 카르텔 간 세력다툼이 빈번하고 이들을 소탕하려는 정부군의 대응으로 내전 양상이 전개된다. 여기에 반군단체들이 가세하면서 무기로 인한 폭력과 테러로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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