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 수비에 중계진도 극찬..."황제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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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아레아 나폴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언론과 중계진도 SSC 나폴리와 김민재(27)의 활약을 극찬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세리에 A 나폴리와 유벤투스의 맞대결에서 선발로 출전해 나폴리의 5-1의 대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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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황제 김민재!"
이탈리아 '아레아 나폴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언론과 중계진도 SSC 나폴리와 김민재(27)의 활약을 극찬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세리에 A 나폴리와 유벤투스의 맞대결에서 선발로 출전해 나폴리의 5-1의 대승에 기여했다.
이 경기 나폴리는 전반 14분 빅터 오시멘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고 39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추가 골을 넣었다. 42분 앙헬 디 마리아가 만회 골을 넣으며 2-1로 추격했지만, 후반 10분 아미르 라흐마니, 20분 오시멘, 27분 엘리프 엘마스의 연속 골에 힘입어 5-1 승리를 거뒀다.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는 90분 동안 96번의 볼터치를 가져가면서 패스 성공률 93%(69/74), 기회 창출 1회,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9회, 태클 성공 3회, 블록 3회, 클리어링 5회, 가로채기 2회, 볼 리커버리 7회를 기록하며 뛰어난 수비를 보여줬다.
이에 프랑스 '비인 스포츠' 중계진은 "'황제' 김민재는 철벽같은 수비를 선보였다(Kim Min-Jae imperiale in difesa)"라며 김민재의 활약을 콕 집어 극찬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 이외에도 "골키퍼 알렉스 메렛은 훌륭한 반사신경을 보여줬고 라흐마니는 시즌 첫 번째 골을 만들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정말 막을 수 없었다"라고 나폴리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나폴리는 승점 47점(15승 2무 1패)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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