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타 줄인 안병훈, 소니오픈 2R서 '껑충'…김주형 컷 탈락 위기 [PGA]

권준혁 기자 2023. 1. 1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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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2-23시즌 미국프로골프(PGA) 정규투어로 돌아온 안병훈(32)이 새해 첫 출격한 소니 오픈(총상금 79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안병훈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진행 중인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5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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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에 출전한 안병훈 프로가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이번 2022-23시즌 미국프로골프(PGA) 정규투어로 돌아온 안병훈(32)이 새해 첫 출격한 소니 오픈(총상금 79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안병훈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진행 중인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5타를 쳤다.



1라운드 때 이븐파 공동 49위였던 안병훈은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를 기록, 한국시각 오전 7시 40분 현재 10위권을 달리고 있다.



 



이날 6번홀(파4)에서 2.8m 첫 버디를 낚은 안병훈은 기세를 몰아 7번홀(파3)에선 9.5m 남짓한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9번홀(파5) 두 번째 샷을 핀 4.6m 옆에 떨어뜨려 이글 퍼트도 집어넣으며 전반에 깔끔하게 4타를 줄였다. 



 



14번홀(파4)에서 5.2m 버디를 보태며 무결점 플레이를 이어가던 안병훈은 15번홀(파4) 어프로치 샷을 그린 주변 벙커로 보내면서 보기를 적었지만, 18번홀(파5) 버디로 만회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로 출발한 안병훈은 이번 시즌 참가한 앞서 8번의 경기에서 '톱10' 1회, '톱25' 2회를 기록했다.



 



한편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김주형(21)은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였으나 컷 탈락 위기다.



첫날 2오버파를 써낸 김주형은 1라운드 공동 116위까지 밀렸고, 둘째 날 중간 합계 1오버파 141타가 되면서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예상 컷 통과선인 2언더파에는 미치지 못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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