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천만 향한 질주..'슬램덩크' 2위 맹추격 [★무비차트]

김나연 기자 2023. 1. 1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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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이 천만 관객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아바타: 물의 길'은 7만 448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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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사진=각 영화 포스터
'아바타: 물의 길'이 천만 관객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아바타: 물의 길'은 7만 448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09만 6591명.

개봉 30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 국내 개봉 외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전편보다 빠른 속도로 천만 관객을 향해 가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러한 '아바타: 물의 길'을 맹추격하고 있다. 전날 6만 369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누적 관객 수 65만 3375명을 기록 중이다.

개봉 7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원작의 추억을 가진 3040 관객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으로, 흥행세에 불이 붙었다.

이어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화 '영웅'이 4만 4439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2만 2550명), '스위치'(1만 4592명)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24만 5170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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