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우리나라는 삼한사미(세먼지) [일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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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사온(三寒四溫). 보통 3일은 춥고 4일은 따뜻한 현상으로, 시베리아 고기압 세력의 확장과 약화 주기에 의해 나타나는 동부아시아 지역의 특징적인 기후 현상이다.
하지만 최근 겨울철 날씨는 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가 심한 삼한사미(?) 현상을 보이는 듯하다.
지난 주말부터 시작한 초미세먼지 주의보에 이어 주중에는 부분적으로 주의보가 해제되었지만, 도심 전체가 두터운 미세먼지 층에 갇혀 파란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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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삼한사온(三寒四溫). 보통 3일은 춥고 4일은 따뜻한 현상으로, 시베리아 고기압 세력의 확장과 약화 주기에 의해 나타나는 동부아시아 지역의 특징적인 기후 현상이다. 우리나라도 겨울철 한기와 난기의 빈도에 따라 평균적인 삼한사온 기후를 보여왔다.
하지만 최근 겨울철 날씨는 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가 심한 삼한사미(?) 현상을 보이는 듯하다. 지난 주말부터 시작한 초미세먼지 주의보에 이어 주중에는 부분적으로 주의보가 해제되었지만, 도심 전체가 두터운 미세먼지 층에 갇혀 파란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전날 전국적으로 내린 비에 미세먼지가 씻겨내려가 맑은 하늘을 보고 싶지만, 연이어 찾아올 한파에 두려움도 함께 한다.
춥거나 탁하거나... 이도 저도 반길 일 없는 요즈음 대한민국 겨울철 날씨. 일주일 간의 미세먼지와 한파를 몰고 올 예정인 비 내리는 서울의 모습을 모아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livertre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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