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지역 폭설‥시설물 피해 '주의'

[뉴스투데이]

◀ 앵커 ▶

오늘 강원 영동에서 시작한 눈은 늦은 오후에는 서울 등 내륙으로 확대됩니다.

습기를 머금은 눈이라 무게가 상당해서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한데요,

먼저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날씨 상황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어제는 제주와 남해안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이제는 영동 지역에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동풍이 불면서 동해상에서 눈구름이 발달했고요.

현재 강원도에는 눈과 비가 섞여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영동 지역의 눈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70cm 이상, 영동에도 많게는 50cm가량의 큰 눈이 예상되고요.

특히 강하게 내릴 경우 시간당 2에서 3cm까지 펑펑 쏟아내리겠습니다.

수중기를 머금은 함박눈이어서 시설물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고요.

서울 등 내륙 지역도 낮 동안에는 비가 내리다가 밤부터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경기 서부에는 최고 3cm가량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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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45543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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