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부끄러워해야해” ‘판타지스팟’, 여성을 위한 솔직 당당 性 이야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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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성생활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판타지스팟'이 솔직 담백한 여성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G스팟' 최종화에서는 새로운 사랑을 찾은 희재(안희연 분)와 미나(배우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판타지스팟'은 한번도 느껴본 적 없는 희재와 사랑 없는 관계만 즐기는 미나, 두 사람이 섹스 카운슬링을 진행하며 스스로를 알아가는 이야기를 그리며 매회 여성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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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여성의 성생활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판타지스팟'이 솔직 담백한 여성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G스팟’ 최종화에서는 새로운 사랑을 찾은 희재(안희연 분)와 미나(배우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판타지스팟’은 한번도 느껴본 적 없는 희재와 사랑 없는 관계만 즐기는 미나, 두 사람이 섹스 카운슬링을 진행하며 스스로를 알아가는 이야기를 그리며 매회 여성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보여줬다.
자위, 식욕과 성욕, 생리 전후의 고충, 이상적인 섹스 파트너, 임신에 대한 고민, 성감대 등 쉽게 미디어에서 드러내지 못했던 여성들의 성생활 이야기를 과감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극 중 여성들의 성생활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해주는 팟캐스트를 진행한 희재와 미나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여성들의 마음을 속 시원하게 대변해줬다.
이와 더불어 희재와 미나 역시 말못할 고민들과 상처들을 스스로 극복하고 치유해나가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다.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채 연인에게 상처받았던 희재는 인찬(박선호 분)을 만나 진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아가게 됐고, 연애가 아닌 관계만 즐기던 미나는 우재(최광록 분)를 통해 사랑과 설렘을 깨닫고 진정한 연애를 시작했다.
이처럼 진정한 나와 진짜 사랑을 찾으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판타지스팟’은 색다른 시도와 도전을 통해 한국 드라마에 새로운 발자취를 남겼다. /mk3244@osen.co.kr
[사진] ‘판타지스팟’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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