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피츠버그와 연봉 합의 무산...조정위원회 갈 듯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1. 1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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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연봉 조정 자격을 얻은 최지만(32)이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연봉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파이어리츠 구단이 발표한 연봉 합의 명단에서 빠졌다.

최지만과 구단은 서로가 원하는 금액을 교환한 뒤 조정위원회로 향할 예정이다.

앞서 최지만은 지난 2021년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와 연봉조정에서 이긴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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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연봉 조정 자격을 얻은 최지만(32)이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연봉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파이어리츠 구단이 발표한 연봉 합의 명단에서 빠졌다. JT 브루베이커, 미치 켈러, 드웨인 언더우드 주니어, 로버트 스티븐슨 등 다른 선수들은 이름을 올렸다.

이날은 연봉조정 대상 선수들에 대한 협상 마감시한이었다. 최지만이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는 것은 선수와 구단측이 연봉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최지만이 새로운 소속팀과 연봉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최지만과 구단은 서로가 원하는 금액을 교환한 뒤 조정위원회로 향할 예정이다. 조정위원회에서는 양 측의 제시금액중 하나를 택한다. 앞서 최지만은 지난 2021년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와 연봉조정에서 이긴 경험이 있다. 이 승리로 그는 요구 금액 245만 달러를 받았었다.

조정위원회를 예고한 상황에서도 양 측의 협상은 가능하다. 대부분의 경우 이같은 길을 택한다. 양 측이 중간선 근처에서 합의를 보며 조정위원회를 피한다. 조정위원회가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2월중 진행되기 때문에 선수와 구단 모두 이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023시즌 최지만이 45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브루베이커는 227만 5000달러, 켈러는 243만 7500달러, 언더우드는 102만 5000달러, 스티븐슨은 175만 달러에 2023시즌 연봉에 합의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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