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휴업했던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 3월 1일 재오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임시휴업에 돌입했던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점이 3월에 다시 문을 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점은 코로나19로 해외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기자 임시휴업을 단행했으며 엔데믹으로 하늘길이 뚫리자 재단장 준비에 한창이다.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점은 명동과 경복궁, 덕수궁 등을 근처에 둔 지리적 이점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임시휴업에 돌입했던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점이 3월에 다시 문을 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점은 코로나19로 해외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기자 임시휴업을 단행했으며 엔데믹으로 하늘길이 뚫리자 재단장 준비에 한창이다.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점은 명동과 경복궁, 덕수궁 등을 근처에 둔 지리적 이점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3년 전 외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명동상권이 코로나19 직격탄으로 휘청이면서 호텔도 타격을 입었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명동 일대 상가들이 문을 닫았으며 한때 명동 일대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무려 50%까지 치솟기도 했다. 여기에 하늘길까지 막히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자 호텔도 임시휴업에 돌입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명동상권이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살아난 것은 아니지만 동남아시아와 미국 등에서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명동 소규모 점포들의 매출이 어느 정도는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까지 서울관광정보센터를 찾은 외국인은 49만2767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8배 이상 늘었다. 외국인 방문객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명동관광정보센터'로 총 1만2801명이 다녀갔다. 내국인을 포함해 이곳을 찾은 방문객은 1만5747명으로, 81%가 외국인이었다. 전년 같은 기간 명동 관광정보센터의 외국인 비중은 30%에 불과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외국인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으며 명동상권도 살아나고 있다"며 "중국 관광객의 부재는 아쉬운 부분이지만 상권이 살아나면 호텔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은 글로벌 호텔 체인 프레이저 호스피텔러티(Frasers Hospitality) 소속으로 한국에는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과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이 있다. 효성그룹 계열의 DSDL(디에스디엘)이 오너십을 갖고 있다. DSDL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호텔 섬오름도 운영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
- "인형에게 모유수유"…20대女, 무슨 일이길래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