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기안84, "쓰레기 같은X" 前여친 문자 보고 후회→해돋이 전 '급똥' 신호!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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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남다른 40살을 시작했다.
기안84는 "세리 누나가 준 굴무침이다. 열흘 먹고 3분의 1이 남았다. 버리기엔 아까우니까 8,.9일 전에 얼렸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저게 진짜 괜찮았나"라고 물었고 기안84는 "형 저도 맛 없으면 안 먹는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기안84는 TV에서 MC를 보고 있던 전현무를 보고 "형 또 일하나. 좀 쉬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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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기안84가 남다른 40살을 시작했다.
1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2022년 마지막 하루를 보내고 2023년을 맞으며 40살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토바이를 타고 나온 기안84는 사진관으로 향했다. 오래된 사진관에 온 기안84는 30대의 마지막 모습을 남기겠다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기안84는 손가락으로 3자를 그리며 30대와의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집으로 간 기안84는 냉동실에 넣어둔 알 수 없는 음식을 꺼냈다. 기안84는 "세리 누나가 준 굴무침이다. 열흘 먹고 3분의 1이 남았다. 버리기엔 아까우니까 8,.9일 전에 얼렸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기안84는 "끓이면 괜찮지 않냐"라며 얼려둔 미역국까지 추가해 괴식 아닌 괴식을 만들었다. 기안84는 "미역국 얼마 안된 거다. 얼렸고 100도가 넘게 끓이지 않나. 세균이 있을 수 없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기안84는 굴무침에 미역국, 라면까지 넣었다. 기안84는 "해물라면이다"라며 행복해했다.
연말을 맞이해 기안84의 푸짐한 한 상이 완성됐다. 기안84는 "정말 해주고 싶었다"라며 기라인을 언급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굴라면을 맛 본 기안84는 맛에 감탄했다. 전현무는 "저게 진짜 괜찮았나"라고 물었고 기안84는 "형 저도 맛 없으면 안 먹는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기안84는 과거에 쓰던 핸드폰을 충전해 사진과 문자를 보며 추억에 잠겼다. 기안84는 전 여자친구에게 받은 '맨날 이런 식이야 무슨 상황인데 이제 얼굴도 보기 싫어' 문자에 좌절하며 "잘해줬어야지"라고 후회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기안84는 소파에 누워서 채널을 돌렸다. 기안84는 TV에서 MC를 보고 있던 전현무를 보고 "형 또 일하나. 좀 쉬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제야의 종을 치기 위해 등장한 조규성을 보며 "대박이다. 너무 멋있다"라고 감탄했다.
기안84는 결국 2023년 새해를 맞았고 40대를 맞이했다. 기안84는 "사람들이 젊은이들을 2,30대라고 하지 않나. 그런 게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서른 즈음에'를 부르며 아쉬움을 토해냈다.
이날 기안84는 새벽 알람을 듣고 잠에서 깨어나 택시를 타고 제부도로 향했다. 기안84는 "큰 숫자가 바뀌었으니까 해돋이를 보러 가려고 한다. 요즘 MZ들은 서해에서 새해를 맞이한다"라며 "동해를 가기엔 너무 멀지 않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제부도에 도착한 기안84는 일출을 보기 위해 바다로 향했다. 해가 뜨기 직전 기안84는 "갑자기 배가 아프다"라고 말했다. 해가 뜨기 10분 전. 기안84는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전력질주했다. 박나래는 "급똥에는 장사 없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바지에 싸야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기안84는 "어제 먹은 굴이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했던 것 같다. 근데 나 말고 여러 분 계셨다. 동지감을 느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상쾌한 기분으로 해를 기다리러 갔다. 예정된 일출 시간이 12분 지나자 기안84는 "오지 말라니까 진짜 안 오는 거 아닌가"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잠시 후 해는 떠올랐고 기안84는 40대의 첫 해를 맞이했다. 기안84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새해 인사를 했다. 기안84는 "어렸을 땐 짧고 굵게 사는 걸 부러워했다. 인기 많은 락스타 이런 삶을 동경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가늘고 길게 살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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