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호날두 대체 선수 왔다…맨유 197cm 공격수 영입

김건일 기자 2023. 1. 14. 0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빈 자리를 메우는 데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 바우트 베호르스트(30)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존 모토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풋볼 디렉터는 "베호르스트는 여러 유럽 리그에서 일관된 득점 기록을 갖고 있다"며 "그의 능력은 남은 시즌 우리 스쿼드에 차원을 더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식에서 에릭 텐하흐 감독과 파우트 베호르스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빈 자리를 메우는 데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 바우트 베호르스트(30)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베호르스트는 잉글랜드 챔피언십 번리 소속으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 베식타쉬로 임대됐다.

계약에 따라 원 소속팀 번리로 돌아온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다시 임대되는 방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베식타쉬에 임대 조기 종료에 대한 보상으로 280만 유로(약 37억 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 197cm 장신 공격수인 베호르스트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출전해 2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튀르키예 리그에선 16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베호르스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해 영광이다. 이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했는데, 이제 유명한 붉은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되어 환상적인 느낌이다. 이번 시즌 에릭 텐하흐 체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발전하는 것을 봤고, 팀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호날두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새로운 공격수를 찾아 왔다.

베호르스트는 마커스 래쉬포드에게 집중됐던 출전 시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존 모토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풋볼 디렉터는 "베호르스트는 여러 유럽 리그에서 일관된 득점 기록을 갖고 있다"며 "그의 능력은 남은 시즌 우리 스쿼드에 차원을 더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