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벽’ 김민재 평점 7.7 상위권... 흐비차 9.8-오시멘 9.4점 호평

이현민 2023. 1. 1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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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벽 김민재가 호평을 받았다.

나폴리는 1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18라운드서 골 잔치를 벌이며 유벤투스를 5-1로 완파했다.

김민재의 파트너로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킨 라흐마니가 7.8점으로 수비진 중에 가장 높았다.

김민재를 앞에 두고 득점을 만든 월드컵 위너 앙헬 디 마리아는 7.7점으로 분투했지만, 유벤투스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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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나폴리의 벽 김민재가 호평을 받았다.

나폴리는 1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18라운드서 골 잔치를 벌이며 유벤투스를 5-1로 완파했다.

김민재가 라흐마니와 선발 출전해 중앙 수비를 책임졌다. 김민재는 전반 42분 유벤투스 디 마리아에게 실점하는 과정에서 볼이 다리 사이로 통과하는 불운과 마주했지만, 경기 내내 안정감 있는 수비를 선보였다.

경기 후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7.7점을 평점을 부여했다. 팀 4위다. 패스 성공률 93%, 태클 총 4회로 100%, 성공, 클리어런스 5회, 인터셉트 2회로 제몫을 톡톡히 했다.

김민재의 파트너로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킨 라흐마니가 7.8점으로 수비진 중에 가장 높았다.

1골 2도움을 기록한 조지아 특급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9.8점, 12골 득점 선두 빅터 오시멘이 9.4점으로 뒤를 이었다.

김민재를 앞에 두고 득점을 만든 월드컵 위너 앙헬 디 마리아는 7.7점으로 분투했지만, 유벤투스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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