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 풍랑주의보…인천~백령도 등 여객선 3척 '운항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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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기상악화로 인해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일부 항로 운항이 통제됐다.
14일 인천항 운항관리실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14~18m의 강한 바람과 함께 2.5~4.5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오후)를 잇는 2개 항로 여객선 3척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인천~연평도(오전), 인천~육도·풍도를 잇는 4개 항로 여객선 8척은 정상 운항하거나 편도운항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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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서해상 기상악화로 인해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일부 항로 운항이 통제됐다.
14일 인천항 운항관리실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14~18m의 강한 바람과 함께 2.5~4.5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오후)를 잇는 2개 항로 여객선 3척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인천~연평도(오전), 인천~육도·풍도를 잇는 4개 항로 여객선 8척은 정상 운항하거나 편도운항 할 예정이다.
다만 이날 오후 7시30분께 제주를 떠나 인천으로 입항할 예정인 비욘드트러스토호의 운항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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