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악화…인천∼백령도 왕복 항로 여객선 통제

최은지 2023. 1. 1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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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상악화로 14일 인천과 섬을 오가는 14개 항로 가운데 인천∼백령도 왕복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이에 따라 인천과 백령도를 오가는 여객선 2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덕적도와 인천∼이작도 등 나머지 10개 항로의 여객선 12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여객선 운항 여부가 바뀔 수 있으니 이용객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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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백령도 초쾌속선 '코리아프라이드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서해 기상악화로 14일 인천과 섬을 오가는 14개 항로 가운데 인천∼백령도 왕복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높이 2∼3m의 파도가 일고 초속 14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과 백령도를 오가는 여객선 2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연평도 항로 여객선은 오후에 통제된다.

인천∼덕적도와 인천∼이작도 등 나머지 10개 항로의 여객선 12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여객선 운항 여부가 바뀔 수 있으니 이용객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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