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가격 최고 20% 인하, 주가 0.94% 하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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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가 축적되자 가격 인하에 나선 테슬라의 주가가 0.94% 하락했다.
이날 테슬라는 가격인하를 발표했다.
테슬라는 유럽은 물론 미국에서도 대표 차종인 모델3와 모델Y의 가격을 모두 인하했다.
테슬라가 가격을 인하하면 순익이 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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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재고가 축적되자 가격 인하에 나선 테슬라의 주가가 0.94%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94% 하락한 122.40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는 가격인하를 발표했다. 테슬라는 유럽은 물론 미국에서도 대표 차종인 모델3와 모델Y의 가격을 모두 인하했다.
모델3 중 소형은 4만6990달러에서 4만3990달러로 6.4%, 대형은 6만2990달러에서 5만3990달러로 14.3% 각각 인하했다.
모델Y는 6만5990달러에서 5만2990달러로 약 20% 인하했다.
이는 재고가 쌓이고 있기 때문이며, 수요를 늘리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테슬라가 가격을 인하하면 순익이 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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